서울대 교수학습개발센터가 효과적인 학습전략과 알찬 대학생활에 대한 학생들의 경험담을 모아 책으로 발간한다.
9일 서울대에 따르면 교수학습개발센터(CTL:Center for Teaching&Learning)는 이달 2일부터 27일까지 '서울대 학생들이 소개하는 나만의 공부법' 수기를 공모해 선정된 글을 모아 다음달 '교수법가이드(가제)'라는 제목으로 출간할 계획이다.
대학측은 '학습법가이드'에서 지금까지 대학이 진행해온 학습법 워크숍의 내용을 정리해 학부생에게 필요한 학습지침을 제공할 계획이며 책자는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이나 CTL 강좌에서 무료 배포할 예정이다.
CTL은 '학생들은 이런 강의를 원한다'를 주제로 학부강의의 개선방안을 연구하는 학생연구팀을 모집해 9월까지 팀별로 연구활동을 지원한 뒤 9월 22일께 같은 주제로 연구활동을 벌인 일본 게이오대 학생들과 화상토론을 벌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