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대, 구글 교육혁신 대학 분야 첫 선정

2026.08.18 23:45:12

AI·디지털 기반 미래 교원양성 성과 인정

서울교대가 구글의 글로벌 교육혁신 프로그램에서 대학 분야 첫 레퍼런스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를 계기로 구글과 협력해 예비·현직교원의 AI·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고 미래 교원양성 모델 확산에 나선다.

 

서울교대는 13일 서울 서초구 대학본부에서 ‘구글 포 에듀케이션 레퍼런스 유니버시티(Google for Education Reference University)’ 선정 기념 현판 제막식을 개최했다. 장신호 총장을 비롯한 대학 주요 보직자와 교직원, 학생, 구글코리아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선정은 구글이 운영하는 글로벌 레퍼런스 프로그램의 대학 분야 첫 사례다. 구글 포 에듀케이션 레퍼런스 프로그램은 구글의 교육기술을 활용해 혁신적인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미래교육과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는 교육기관을 선정하는 프로그램이다. 선정 기관은 세계 교육기관과 교육혁신 사례를 공유하고 구글과 다양한 교류·협력을 추진한다.

 

서울교대는 지난해 11월 싱가포르에서 열린 ‘2025 구글 레퍼런스 스쿨 서밋’에서 레퍼런스 유니버시티로 선정됐으며 글로벌 홍보와 대외 공개 절차를 거쳐 지난 6월 24일 공식 배지를 받았다.

 

서울교대는 그동안 교육·연구·행정 전반에 AI와 디지털 기술을 접목해 왔다. 구글 워크스페이스 포 에듀케이션 기반 스마트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제미나이 등 생성형 AI를 활용한 교수·학습 혁신, AI 미래교실 구축, SNUE형 마이크로디그리 운영, AI 기반 대학행정 혁신 등을 추진했다. 특히 예비교원의 AI·디지털 역량을 높여 대학의 교육혁신이 학교 현장으로 이어지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번 선정을 계기로 구글의 신규 교육기술·AI 관련 시범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개발 단계 교육 서비스에 대한 현장 의견을 제공한다. 구글 레퍼런스 기관 커뮤니티와 디렉토리를 활용한 세계 교육기관과의 교류도 확대할 계획이다.

 

장신호 총장은 “구글 포 에듀케이션 레퍼런스 유니버시티 선정은 서울교대가 추진해 온 AI·디지털 교육혁신이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매우 뜻깊다”며 “예비교원과 현직교원의 AI·디지털 역량을 더욱 강화하고 대학에서 시작된 교육혁신이 학교교육의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미래 교원양성 모델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백승호 기자 10004ok@kft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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