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고등학생들이 생성형 인공지능(AI)과 소프트웨어(SW)를 활용해 실제 문제 해결 능력을 겨루는 해커톤 대회가 열린다.
EBS는 31일부터 8월 2일까지 서울 YMCA고양국제청소년문화센터 유스센터에서 ‘SW미래채움 고교 AI·SW 챌린지’ 2단계 해커톤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추진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지원하는 ‘SW미래채움’ 사업의 하나로 마련됐다. EBS가 수행기관을 맡아 전국 13개 시·도 SW미래채움센터와 함께 운영한다.
참가 학생들은 생성형 AI를 비롯한 다양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제한된 시간 안에 팀별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결과물을 발표한다. 문제 해결 능력과 창의성, 협업 역량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실전형 AI·SW 교육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전국에서 363개 팀, 1089명이 참가했다. 이들은 데이터사이언스와 인공지능 개론 등 온라인 사전교육을 이수한 뒤 1단계 프로젝트 아이디어 심사를 거쳤으며, 최종 선발된 36개 팀 108명이 본선 해커톤에 진출했다. 특히 올해는 대학생 멘토링을 새롭게 도입해 참가 학생들의 학습과 진로 탐색을 지원했다.
대회 첫날에는 오상훈 럭스로보 대표의 특강이 진행되며 이후 참가팀은 AI 기술을 활용한 프로젝트를 개발한다. 마지막 날에는 대학 교수 등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창의성, 완성도, 협동성, 활용성 등을 평가해 수상팀을 선정한다.
대상 수상팀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과 함께 2027년 국제 로봇대회 ‘로보페스트(ROBOFEST)’ 한국대표 출전권, 해외연수 기회가 주어진다. 최우수상과 우수상 수상팀에도 장관상과 정보통신산업진흥원장상, 해외연수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AI 코딩활용능력 1급 자격증이 부여된다. 시상은 오는 11월 ‘SW미래채움 어울림데이’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김진희 EBS AI인재교육부 팀장은 “해커톤은 학생들이 스스로 문제를 정의하고 AI·SW 기술로 해결책을 만들어보는 실천형 교육의 장”이라며 “창의적 문제해결 역량을 키우고 미래 진로를 탐색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