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디지털튜터의 도움을 받은 교사 대상으로 디지털튜터 관련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수업 지원에 대해 교사 10명 중 9명 이상이 만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은 28일 ‘2026년 디지털튜터 양성센터’ 선정 결과를 발표하고 지난해 교사 만족도 조사를 함께 공개했다.
디지털튜터는 초·중·고에서 수업용 디지털 기기 및 소프트웨어를 관리하면서 인공지능(AI)·디지털 활용 수업에서 학생을 지원하는 전담 인력으로, 지난해 9월 8일부터 30일까지 운영교 교사 1531명 대상 설문 결과 수업 지원에 대해 90.7%가 만족했다는 답을 내놨다. 기기 관리 업무에 대해서도 89.4%의 교사가 업무 경감됐다는 의견을 남겼다.
교육부 측은 디지털튜터의 활동이 실질적인 현장 효과가 있다고 판단했다. 이에 디지털튜터가 학교 현장에 최적화된 디지털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지역특화과정을 개발·운영하는 기관인 디지털튜터 양성센터를 올해 신규 선정했다. 그 결과 이번 공모에 지원한 총 18개 기관(주관기관 기준) 중 6개 권역별(서울·인천권, 경기권, 충청권, 경상Ⅰ·강원권,경상권Ⅱ, 전라·제주권)로 1개씩 최종 6개 기관이 선정됐다. 선정 기관은 올해 기관당 3억 원 내외를 지원받는다.
양성센터는 각 권역에 포함된 시·도교육청의 교수학습 플랫폼과 연계해 시도별 ‘지역특화과정’을 개발할 예정이다. 지역특화과정은 교육정보기술(에듀테크) 및 기반 설비(인프라) 실습, 학교 현장실습을 포함해 운영된다.
과정 개발(6월~8월) 완료 이후 양성센터를 통해 9월 교육생 모집과정을 거쳐 10월부터 11월까지 신규자와 전·현직자 디지털튜터를 대상으로 교육과정이 운영될 전망이다. 교육부는 양성센터를 통해 올해 디지털튜터 신규자 1000명 및 전·현직자 400명 이상의 교육생에게 체계적인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고, 우수사례를 발굴해 전국으로 확산할 계획이다.
이윤홍 교육부 AI인재지원국장은 “학교 현장에서 교사와 학생들이 디지털튜터 양성센터의 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우수한 교육과정을 개발해 운영하고, 이를 통해 역량 있는 디지털튜터를 양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