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진 비문을 찾아서

2020.12.04 10:30:00

사라진 비문을 찾아서

 

(김병기 지음, 학고재 펴냄, 352쪽, 2만2,000원)

 

서예가이자 서예이론가인 저자는 광개토태왕비와 관련한 논란에 대해 “지나간 역사를 다시 쓸 수는 없지만, 바로 잡을 수는 있다. 이제라도 우리의 역사를 우리의 눈으로 바로 보고 제대로 찾을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주장한다. 광개토태왕비의 비문을 글자 한 자 한 자 꼼꼼히 살피고, 문법적으로 문맥의 전후 연결관계를 따져 일제의 변조 증거를 보여준다.

월간 새교육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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