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통합위원회 ‘내가 쓰는 아빠 엄마 이야기’ 시상식

2016.10.06 08:57:00

2016년 10월 1일 오후 2시, 현대문화센터에서 ‘내가 쓰는 아빠 엄마 이야기’ 시상식이 있었다. 교육부장관상을 받은 이수민, 문은솔 학생과 일반부 조원표 교사의 소감 발표가 있었다. 부모 세대의 인생 이야기를 자녀들이 정리하는 자서전 쓰기를 통해 세대간 벽을 허물고 대화 단절 등 갈등을 치유해 세대 공감을 이루고자 하는데 그 목적이 있었는데 총 204건의 작품 중 전문가 심사를 거쳐 28명의 우수작을 선정했다.

이번 공모전에서 국민대통합위원회 위원장상을 수상한 조원표 교사는 치매에 걸린 장인어른과의 추억을 이야기로 구성했으며 “부모님의 자서전 쓰기는 내 안의 상처 치유의 시작이었으며, 부모님의 아픔을 이해하게 됐다.” 고 밝혔으며,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한 영주여자고등학교 김혜원 학생은 “자서전 쓰기 동아리에서 할머니의 강인한 삶에 대한 이야기를 들으면서 상대방에 귀 기울이는 방법과 공감하는 방법을 알게 되었고, 이번 공모전을 통해 얻게 된 경험이 삶에 밑거름이 될 것 같다.” 고 말했다.

조원표 소안초등학교(교육부 행복한 교육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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