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록해수욕장과 격포 사이의 바닷가에 궁항이라는 작은 어촌마을이 있다. 궁항에서 격포 방향으로 가다보면 좌측으로 식당을 겸한 횟집이 보인다. 이곳에서 작은 소로를 따라가면 바다를 내려다보고 있는 곳에 5,000여 평 규모의 이순신 세트장이 있다.





계단식 지형에 입체적으로 세트를 건립해 세트장 전체가 한눈에 들어온다. 전라좌수영과 바닷가 마을이 건립된 이곳에서 많은 장면이 촬영되었는데 세트장이 바다와 인접해 있어 경관도 뛰어나다.
작아서 더 소중하게 느껴지는 포구 궁항, 촬영장까지 가는 산길, 바다를 바라보고 있는 촬영장 주위의 산책로, 풍경이 아름다운 바닷가 등이 있어 변산반도로의 여행길에 짬을 내 한번쯤 들려볼 만한 곳이다.


[교통안내]
1. 서해안고속도로 부안 IC - 30번국도 - 변산해수욕장 입구 - 궁항촬영장
2. 서해안고속도로 줄포 IC - 710번 지방도로 - 보안면 영전검문소(좌회전) - 30번국도 - 곰소 - 궁항촬영장
3. 호남고속도로 태인 IC - 부안 - 30번국도 - 변산해수욕장 입구 - 궁항촬영장
4. 호남고속도로 정읍 IC - 29번국도 - 고부 - 710번 지방도로 - 23번국도 - 보안면 영전검문소(좌회전) - 30번국도 - 곰소 - 궁항촬영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