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최고 수준을 자랑하는 도쿄대학 교양학부는 금년도의 커리큘럼 개혁의 하나로, 1학년에서 2학년으로 진급할 단계에서부터 유급하는 제도를 새롭게 제정했다. 문과 1, 2류의 경우,「외국어(합계 20단위)의 성적 평균이 40점 이상」으로, 「사회과학 6단위」,「인문과학 2단위」와 같이, 성적에서 필요 최소한의 취득 단위수를 정했다. 지금까지는 2년차까지의 성적이나 취득 단위수가 문제시되었지만, 지금까지, 3학년에 진급하지 못한 학생의 대부분이 이미 1학년 때부터 많았기 때문이라고 한다.
교양학부 효도 교수(60)는「수험의 중압으로부터 해방되어, 공부가 소홀히 되어 버리는 학생도 있다. 1학년 때 마음을 단단히 먹게 해 주기 위해서 이다」라고 이같이 개정한 목적을 말한다. 이같이 수업을 따라갈 수 없는 학생을 줄이려는 고민은 도쿄대학과라고 예외는 아니며, 학력 저하 논의에서 도쿄대 학생이 화제에 오르는 것은 아직 적지만, 도쿄대학이 낙관시 하고 있지 않는 것은 분명하다.
학력 유지를 위해 공학부에서는 동 학부에 진학이 정해진 교양 학부 2학년에 대해, 부정기적으로 동일한 수학 문제를 풀게 하고 있다. 1981년에 54점, 83년 52·8점, 90년 43·9점, 94년 42·3점으로 계속 저하가 계속 되었다는 것이다. 그 후, 몇 차례 실시된 득점의 추이는 공표되지 않았지만, 조사를 담당한 공학 연구과 후지와라 교수(62)에 의하면, 비공표의 최근 10년에 득점의 변화는 거의 없다고 한다. 한편, 숫자만 보면 학력은 저하했다고 말할 수 있을 것 같지만, 후지와라 교수는「조사를 시작한 무렵과는 컴퓨터의 보급이나 새로운 학문 영역의 등장으로, 공학에 필요하게 되는 수학 내용도 바뀌고 있다. 통틀어 학력이 떨어졌다고는 말하기 어렵다」라는 입장이다.
그렇지만, 금년도 교양 학부의 커리큘럼 개혁에서는, 이과의 대학 전체 학생에 대하여, 그것까지 1 년차의 선택 과목인「수학 연습」을 필수로 하는 조치도 취했다. 이과 2, 3류에서는, 수학의 필수 단위가 4단위에서 12단위에 대폭 증가가 했다. 효도 교수는「공학부의 조사 결과를 받은 것은 아니지만, 수학의 역부족을 지적하는 소리가 이과 학부로부터 전해지고 있던 것은 확실하기에 필수화에 의해 가르치는 측의 책임을 명확하게 하도록 하는 목적도 있었다」라고 설명한다.
한편, 배우고자 하는 의욕에 대하여 염려를 나타내는 것은 전 교양학부장 후루타 부학장(57)이다. 그 한 사례로, 교양 학부로부터 3학년에 각 학부에 진행될 때「진학 배분」으로 간파할 수 있다고 한다. 2학년 6월의 지망 단계에서 각 학부 학과에 진학 가능한 성적의 최저점「저점」이 나타나지만, 무엇을 배우고 싶은가보다, 우선 자신의 성적을「저점」에 적용시켜 진로 선택을 하는 경향이 최근 7, 8년에 강하게 나타나고 있다는 것이다. 모처럼 성적이 좋으니까「저점」이 높은 학과에 가지 않으면 아깝다고 생각하는 학생도 있고, 조금 노력하면 되는 것을 포기해 버리는 학생도 많다.
일본에서 전체적으로 GPA 성적의 평균치로 학생의 학습을 촉진하는 GPA(Grade Point Average) 제도가 확산되고 있다. 과목마다 성적을 4~0까지 5 단계에서 평가하여, 과목 마다 단위수로 곱한 값의 합계를, 이수 단위수로 나누어 1단위 당의 값을 산출한다. 문부과학성에 의하면, 2004년도에 195대학(28%)이 도입, 국립에서도 쓰쿠바, 치바, 요코하마 국립 등 35교가 도입하고 있었다. 그 후도 증가하고 있어 일정치를 졸업 요건으로 하는 대학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