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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 출석한 교육감들

2016.10.06 16:37:17

서울․부산․인천․대구․대전․광주․울산․세종시교육감과 기관 관계자들이 국감에 앞서 증인선서를 하고 있다.

서울․부산․인천․대구․대전․광주․울산․세종시교육청 국정감사가 6일 오전 여의도 국회 교문위 전체회의장에서 진행됐다. 회의에 앞서 여야의원들은 미르와 K스포츠재단 의혹 관련 증인채택을 놓고 언쟁을 벌이다 파행을 겪기도 했다.

예정된 시간에 1시간 40분이 지나서야 열린 국정감사는 여야의원들의 팽팽한 신경전 속에 진행됐다.

한편 태풍 ‘차바’의 영향으로 피해를 입은 부산과 울산 교육감을 국감에서 제외시켜 현장으로 보내자는 의원들의 의견도 나왔다. 이에 유성엽 위원장은 두 교육감을 불러 상의한 결과 가장 큰 피해를 입은 울산의 김복만 교육감을 현장으로 돌려보냈다.

미르와 K스포츠재단 의혹 관련 증인채택을 놓고 여야 간사들이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뒤로는 새누리당 의원들이 퇴장하는 모습.

미르와 K스포츠재단 의혹 관련 증인채택을 놓고 여야 간사들이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뒤로는 새누리당 의원들이 퇴장하는 모습.

유성엽(왼쪽)교문위원장이 김복만(오른쪽)울산교육감과 김석준(가운데)부산교육감을 불러 태풍 '차바'로 인한 피해 상태와 현장으로의 복귀 의사를 묻고 있다.

김복만(오른쪽) 울산교육감이 국감장을 나서기 전 새누리당 의원들을 찾아 인사하고 있다.

팽팽한 긴장감이 도는 국정감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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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상 hyo@kft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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