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협) 민주시민 자질에 대한 인식 규명

2012.02.16 20:12:29


문경협 강원 해안중 교사는 22일 강원대에서 ‘민주시민 자질에 대한 교육 주체의 인식 연구’로 교육학 박사학위를 취득한다.

문 교사는 논문에서 학교에서 중요하게 가르쳐야 할 민주시민 자질과 이에 영향을 끼치는 요소에 대해 밝혔다. 설문조사 결과 교육주체별로 교사와 학생은 인권영역을, 학부모는 진실 영역을 가장 중요하다고 평가했다. 적법절차에 대해서는 모든 교육주체가 중요하다고 했다. 교육주체들이 공통으로 가장 덜 중요하다고 평가한 것은 권위 영역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교사의 영향력에 대해서는 학부모, 교사는 높게 평가했으나 학생은 비교적 낮게 평가해 의견 차이를 보였다. 문 교사는 “특히 학생들은 자신의 민주시민 자질 형성에 교사가 끼치는 영향력이 매우 낮다고 인식하고 있어 문제가 있다”고 밝혔다.

김예람 yrkim@kfta.or.kr
ⓒ 한국교육신문 www.hangyo.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구독 문의 : 02) 570-5341~2 광고 문의 : wks123@tobeunicorn.kr, TEL: 1644-1013, FAX : 042-824-9140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 등록번호 : 서울 아04243 | 등록일(발행일) : 2016. 11. 29 | 발행인 : 강주호 | 편집인 : 김동석 | 주소 : 서울 서초구 태봉로 114 | 창간일 : 1961년 5월 15일 | 전화번호 : 02-570-5500 | 사업자등록번호 : 229-82-00096 | 통신판매번호 : 2006-08876 한국교육신문의 모든 콘텐츠는 저작권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