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윤 경기도교육감 처남 구속

2001.04.09 00:00:00

수원지검 성남지청은 지난달 29일 조성윤 경기도교육감에게 부탁해 인사청탁을 해주겠다며 돈을
받아 가로챈 혐의(알선수재)로 조 교육감의 처남 방연호(62)씨를 구속했다.
방씨는 지난 98년 9월 서울의 한 호프집에서 남양주교육청 학무과장 김 모씨(당시 안양교육청 장학사)의 승진부탁을 받고 600만원을 받는 등
지난해까지 다섯 차례에 걸쳐 2500만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방씨는 또 교장 5명에게서 승진과 인사편의를 봐주는 대가로 모두
3950만원을 챙긴 혐의도 받고 있다.
검찰은 구속된 방씨가 매형인 조 교육감에게 인사청탁을 했다고 진술함에 따라 수사를 확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기도교육감 선거가 19일 실시된다. 후보자 등록은 오늘(9일)이며 선거인단은 1만8857명의 학교운영위원 전원(잠정집계)이다. 선거운동은
선거공보 발송과 언론기관 및 사회단체 초청 대담·토론회, 후보자 합동소견발표회 등 3가지이며 소견발표회는 6개 교육위원 선거구에서 12∼17일
사이에 열린다.
선거관리위원회는 ▲불법 선거사무소 설치·운영 ▲불법 인쇄물에 의한 상대방 비방행위나 허위사실 유포 ▲선거권자 매수를 위한 금품이나 음식물 등
제공행위 ▲수당 등을 지급하고 선거운동원을 모집하여 선거운동을 하는 행위 등을 위법사례로 적시하고 신고센터(031-566-9292)를 운영하고
있다.
현재 출마가 거론되는 사람은 조성윤 현 교육감, 김형익 도교육위원, 박종칠 대진고교장, 이은홍 전 의정부교육장, 조형효 경원대교수 등이다.
후보자의 자격은 5년 이상의 교육경력을 가진자로 등록일로부터 과거 2년 동안 정당의 당원이 아니고 경기도 거주자이어야 한다. /이낙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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