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의 확산으로 과학 연구와 학습·탐구 방식이 빠르게 변화하는 가운데 AI 시대 학교 과학교육의 역할과 교육과정, 교사 전문성의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KICE)은 13일 서울 용산구 서울역 AREX 회의실에서 ‘AI 시대 과학교육의 역할과 비전 탐색’을 주제로 제3차 토론회를 개최했다. AI 시대에도 과학교육이 지켜야 할 가치와 새롭게 요구되는 변화를 살펴보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그동안 AI 시대 과학과 과학교육의 의미와 변화 방향을 살펴보기 위해 전문가들과 논의를 이어왔다. ‘AI 시대, 과학의 의미와 역할은 무엇인가?’, ‘AI 시대에 필요한 과학적 소양은 어떻게 달라질 것인가?’, ‘AI 시대, 과학 수업은 어떻게 변화해야 하는가?’ 등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열어 과학교육의 변화 과제를 살펴봤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앞선 논의를 종합해 과학교육 전문가와 현장 교사가 학교 과학수업과 교육과정이 어떻게 변화해야 하는지를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AI 활용이 확대되는 교육환경에서 학생에게 필요한 과학적 소양을 짚고, 이를 길러내기 위해 교사에게 요구되는 전문성과 역할의 변화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평가원은 토론회에서 제시된 전문가와 현장 교사의 의견을 토대로 AI 시대 과학교육의 발전 방향을 구체화해 나갈 계획이다.
주형미 한국교육과정평가원 미래학교교육연구본부장은 “이번 토론회가 그동안의 논의를 바탕으로 AI 시대에 필요한 과학적 소양과 학교 과학교육의 방향을 구체적으로 모색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전문가와 교육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지속적으로 반영해 미래 사회에 필요한 과학교육의 발전 방향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