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RIS, 교육 공공데이터 AI 활용대회 시상식

2026.08.11 22:23:45

1886편 출품·153팀 선정…교육부장관상 3팀

교육 공공데이터와 인공지능(AI)을 활용해 교육현장의 문제를 해결하는 학생과 국민의 아이디어가 한자리에 모였다.

 

교육부와 시·도교육청이 공동 주최하고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이 주관하는 ‘제8회 교육 공공데이터 AI 활용대회’ 시상식이 11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됐다. 올해 대회에는 전국에서 1886편이 접수됐으며 서면·발표 심사와 대국민 공개검증을 거쳐 학생 부문 137팀, 일반 부문 16팀 등 총 153팀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올해는 AI 시대에 맞춰 학생과 국민이 교육 공공데이터와 AI를 직접 결합해 교육현장의 문제를 해결하는 방식으로 대회를 개편했다. 특히 교육부장관상이 수여된 3개 부문 대상은 AI 활용 역량과 완성도는 물론 교육적 가치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일반 부문 ‘AI 활용 아이디어 기획’ 대상은 Data Rock팀의 ‘반경 너머, 도달 가능성으로’가 차지했다. 인천지역 초등학교 272곳을 대상으로 지도상 거리 대신 학생들이 실제 걸어서 접근할 수 있는 녹지를 분석하고, 지원이 우선적으로 필요한 학교를 근거와 함께 제시하는 AI 시스템이다.

 

학생 부문 ‘AI 활용 아이디어 기획’ 대상에는 모모타로팀의 ‘InBrain’이 선정됐다. 학생과 AI의 대화 내용을 분석해 AI 사용 과정에 나타나는 ‘생각의 성분’과 의존도를 수치로 보여주고, 학습자가 자신의 사고 습관을 돌아볼 수 있도록 한 아이디어다.

 

‘AI 활용 소속학교 홍보영상’ 대상은 전북 전주 초포초 곽로윤 학생의 ‘위플래너와 함께 크는 꿈’이 받았다. 생성형 AI를 활용해 학생과 교사, 교장, 학부모가 자기주도 학습 플래너를 통해 함께 성장하는 학교 문화를 영상에 담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올해 시상 규모는 총 153팀, 상금과 상품을 합쳐 약 1억 원이다. 대상 3팀에는 교육부장관상이 수여됐으며 시도교육감상과 KERIS 원장상, 후원기관장상 등이 주어졌다. 우수 수상작은 교육데이터플랫폼에 공개·보존해 교육 공공데이터와 AI의 대표 활용 사례로 확산할 예정이다.

 

정제영 KERIS 원장은 “이번 대회는 학생과 국민이 교육 공공데이터와 AI를 직접 결합해 교육현장의 문제를 창의적으로 해결한 뜻깊은 성과”라며 “국민 누구나 데이터와 AI로 교육 혁신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회를 넓히고 데이터 기반 교육정책 연계를 위한 노력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백승호 기자 10004ok@kfta.or.kr
ⓒ 한국교육신문 www.hangyo.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구독 문의 : 02) 570-5341~2 광고 문의 : wks123@tobeunicorn.kr, TEL: 1644-1013, FAX : 042-824-9140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 등록번호 : 서울 아04243 | 등록일(발행일) : 2016. 11. 29 | 발행인 : 강주호 | 편집인 : 조성철 | 주소 : 서울 서초구 태봉로 114 | 창간일 : 1961년 5월 15일 | 전화번호 : 02-570-5500 | 사업자등록번호 : 229-82-00096 | 통신판매번호 : 2006-08876 한국교육신문의 모든 콘텐츠는 저작권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