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신여대, 한·아세안 대학생 글로벌 교류 확대

2026.08.11 22:18:40

태국·베트남 3개국 30명 참여
AI·외교부터 K-뷰티까지 21박 22일 공동교육

성신여대가 태국·베트남 대학과 함께 3개국을 순회하며 전공교육과 문화체험을 결합한 글로벌 공동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성신여대는 태국 탐마삿대, 베트남 외교대와 공동으로 ‘2026학년도 하계 한-아세안 인재양성 및 문화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프로그램에는 성신여대 학생 10명을 비롯해 3개 대학 학생 총 30명이 참여했다.

 

 

프로그램은 지난달 2일부터 23일까지 21박 22일간 한국과 태국, 베트남을 차례로 오가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영어를 중심으로 국가별 특성을 반영한 전공 강의와 문화체험, 학생 주도 프로젝트, 현장학습 등에 함께 참여하며 협업과 소통 역량을 키웠다.

 

한국에서는 AI와 정치외교, 국가브랜딩 관련 영어 강의를 비롯해 한복·다도 체험과 K-뷰티 실습, 학생 주도 필드트립이 진행됐다. 태국에서는 역사·문화 강의와 전통문화 체험, 베트남에서는 외교정책과 한·아세안 협력, 베트남 문화 강의와 하롱베이 현장학습 등을 운영해 각국의 교육·문화적 특성을 직접 경험하도록 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김소영 성신여대 영어영문학과 학생은 “각국 학생들과 함께 수업을 듣고 문화체험을 하며 자유롭게 교류한 점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며 “태국과 베트남의 문화를 현지 학생들의 시선으로 이해하고 글로벌 무대로 시야를 넓힐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성근 총장은 “글로벌 시대에는 다양한 국가의 학생들과 영어로 소통하고 함께 문제를 해결하는 경험이 중요하다”며 “해외 우수 대학과의 다자간 공동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학생들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성신여대는 현재 한·중·일 아시아여성리더십 프로그램, 한·아세안 인재양성 및 문화교류 프로그램, 한·중앙아시아 이공계 청년교류 프로그램 등 여러 국가와 대학이 함께 참여하는 다자간 국제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백승호 기자 10004ok@kft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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