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맛비 시위

2020.06.25 17:05:38

25일 오전 서울 대원·영훈국제중의 지정취소 관련 청문절차를 앞두고 대원·영훈국제중 학부모들이 장맛비를 맞으며 '국제중 지정취소 철회'를 촉구하는 침묵시위를 8일째 이어가고 있다.

이날 학부모들은 "서울시교육청이 재지정 평가 직전 평가 잣대를 높였고 다른 지역 국제중은 유지되는 만큼 형평성에 어긋난다"며 "서울시교육청이 일반중 전환을 추진할 경우 지정취소 효력정지 가처분 등 법적 대응까지 불사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동주 기자 leedj@kft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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