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은 2003년까지 강화의 삼산초(교장 최경수)와 해명초(교장 정용기)를 대상으로 소규모 학교간 재량활동 중심의 공동교육과정을 편성 운영할 계획이다. 삼산 지역은 인구밀도가 낮고 학급수가 적어 교사들의 학교업무, 학년사무, 학급경영의 부담이 가중되고, 학습자들도 다양한 교육경험과 폭넓은 사회성 신장에 저해가 된다는 판단에서다. 공동교육과정은 재량활동을 중심으로 다양하게 이뤄진다. ▲각 영역 담당자가 지도안 및 자료를 개발해 학교 홈페이지에 탑재하고 이를 두 학교에서 공동으로 이용하는 프로그램 공유 방식 ▲시설이 우수한 학교의 교실 또는 강당, 컴퓨터 실 및 교육기자재를 공동으로 사용하는 시설공유 ▲ 외부강사를 초청해 두 학교가 함께 학습하는 강사공유 ▲ 두 학교의 교사 중 각 영역보다 관심과 기능이 뛰어난 교사가 주도적으로 수업을 이끄는 교사 공유 ▲함께 학습하는 공동학습 형태 등 범 교과학습과 자기주도 학습의 영역별로 나눠 실시한다. 또 연간지도 계획에 의한 정보통신기술 학교특성 학급특성화 예절-인성-환경 세부영역을 학년별 재량활동의 핵심 내용으로 운영한다. 시교육청은 재량활동을 중심으로 한 소규모 학교의 공동교육과정 편성·운영으로 학생들에게 다양
2002-06-17 00:00중국의 대학입시 붐이 점차 가열되고 있다. 개혁·개방의 물결이 더욱 거세진 새 세기 들어 고등교육에 대한 수요가 급증한 까닭이다. 이에 중국 교육부는 1998년부터 고등교육 규모 확대 정책을 시작, 적령인구의 고등교육 규모를 2000년 8%에서 2010년에는 15%로 늘린다는 목표다. 1998년부터 대입 정원이 매년 2배 이상 늘고 있다. 하지만 고등교육 인구가 폭증하면서 대학생들의 실업률이 새로운 사회문제로 떠올라 2001년 대졸자의 실업률은 거의 40%에 육박했다. 그렇지만 입시경쟁은 여전히 치열하다. 단지 경쟁의 목표가 단순한 대학입학으로부터 일류대학으로 바뀌었을 뿐이다. 이런 상황에서 `과외'가 성행하지 않을 수 없다. 중국의 입시 과외는 크게 학교 보충수업, 학원수강, 개인과외로 우리와 형편이 거의 비슷하다. 가장 보편적인 것은 고교에서 직접 조직하는 과외, 즉 `보충수업'이다. 대부분의 보통 고교에서 반 강제로 조직되는 보충수업은 보통 2학년부터 시작하는데 1학년부터 참여하는 학교도 많다. 주말과 방학 동안 진행되는 보충수업은 해당 학교 교사들이 주로 담당하지만 타 학교에서 교사를 초빙하는 경우도 있다. 교내 보충수업은 사설 학원보다 비용이 싸 대
2002-06-17 00:00미국의 일류 대학들은이 지난 몇 년간 수익을 목적으로 온라인 교육에 막대한 투자를 했으나 당초 기대와는 달리 현재 많은 가상 대학들은 매각 또는 축소되는 등 실패한 경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보스턴에 있는 교육 관련 연구조사 회사인 어듀벤처스에 따르면 미국 대학들은 지금까지 온라인 강의를 제공하는 데 최소한 1억 달러를 투자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현재 각 대학은 온라인 교육벤처 사업 실패의 휴유증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컬럼비아 대학은 온라인 강의를 통해 수입을 올릴 목적으로 2년 전 '패덤'을 설립, 거의 2500만 달러를 투자했지만 수강생 부족으로 실패의 쓴 잔을 마셨다. 뉴욕 대학의 경우에도 최근 NYU 온라인을 폐쇄했고 메릴랜드 대학교 지난해 10월 영리 목적의 온라인 교육기관을 폐지하고 조직을 대학에 편입시켰다. 템플 대학이 설립한 버추얼 템플은 지난해 여름에 문을 닫았으며 다른 대학들도 온라인 교육관련 조직을 모두 재편했다. 또 대학의 온라인 강의나 원격교육 서비스에 제공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는 벤처기업에 투자했던 벤처 캐피털 역시 실패한 것으로 나타났다. 2000년 온라인 고등교육을 위한 기술을 개발하는 회사에 투자된 벤처
2002-06-17 00:00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7일 한국정책학회에 의뢰해 제3회 지방선거에 참여한 한나라당, 민주당, 자민련, 민노당 등 4개 정당의 주요공약을 분석한 결과, 각 정당이 공약을 득표활동을 위한 하나의 전시물로 취급하고 있다고 밝혔다. 선관위는 이날 내놓은 '2002년 지방선거 정책공약 비교분석집'을 통해 "각 정당이 10대 중점정책공약을 선정하면서 구체적이고 개별성이 있는 정책 공약 중에서 최우선 순위에 있는 공약을 제시하기보다는 포괄적인 정책공약을 10대 중점정책공약으로 제시했다"며 "실현가능성과 실현의지를 유권자들에게 제시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특히 교육, 자치행정 등 7개 분야에 대한 정책공약에서 각 정당은 장밋빛 정책만 남발했을 뿐 구체적인 실현방안 등은 제시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부문과 관련 한나라당은 교육재정 7% 확충, 학급당 학생수 5년내 30명 수준으로 감축 등의 정책을 내놓았지만 이를 포함한 모든 세부 정책공약에 재원조달 방법이나 유관기관과의 협력 및 실현 방안 등을 적시하지 않았다. 자민련은 재원조달 방법과 구체적인 실현 방법은 물론 정책의 목표나 추진 배경마저도 설명하지 않은 채 정책 내용만을 설명해놓았다. 민주당은 정책 목표나 실현…
2002-06-12 17:14인터넷 보급률 세계 1위로 학생들의 인터넷 및 홈페이지 활용도는 점차 일반화되고 있는 추세. 때문에 교사들의 홈페이지는 수업 시간 이외의 교육활동을 돕고 학생들과의 격의없는 커뮤니티를 형성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다. 최근 교사들의 자체 홈페이지 제작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지만 아직까지는 일부에서만 이뤄지고 있다. 한국교총과 데이콤이 최근 시작한 'weTeacher' 서비스는 교사들을 대상으로 한 전문적인 웹호스팅 서비스라는 점에서 교사들의 홈페이지 구축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weTeacher'서비스의 특징 및 이용방법에 대해 알아 본다. ◇특징=교사만을 위한 전문 웹호스팅 서비스다. 홈페이지를 원하시는 모든 교사에게 전문 디자이너 수준의 고품격 홈페이지를 만들어 준다. 30M∼50M내외의 제한된 공간과 획일화된 디자인 및 메뉴기능을 제공하는 일반 홈페이지 제작 서비스와 달리 weTeacher서비스는 200M의 넉넉한 디스크 공간과 전자우편(웹메일) 용량을 제공한다. 또 원하는 홈페이지를 데이콤에서 직접 제작해주는 제작의뢰 서비스 및 직접 제작할 수 있는 마법사 기능 및, 향후 유지보수 및 수정 기능까지 함께 지원받을 수 있다. 게시판, 비밀
2002-06-12 17:11대학 부설 연수원과 시도 교육청, 인가된 기관에서 진행하고 있는 원격연수가 초등교육에 특색 있는 연수를 제공하지 못하기 때문에 이를 개선하기 위해 전국 교육대학교 컨소시엄 형태의 원격연수원 설립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현황 및 문제점=원격연수는 1990년대 후반부터 시행됐다. 원격연수는 출석연수가 가지고 있는 비효율적인 요소 즉, 수업결손, 동시에 많은 교원들을 교육시킬 수 없는 연수 기회 부족, 강의식 연수 등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대안으로 시작됐다. 현재 시행되고 있는 유형은 기존 교원연수의 보조수단형과 단독 원격교사연수원 형태 두가지. 교원연수 보조수단은 연수의 일부분만 활용돼 진정한 원격연수라 할 수는 없는 형태다. 단독 원격교사 연수원 설립형은 현재 교육부에서 인가한 38개 연수기관이 자체 운영하고 있는데 운영과 컨텐츠 개발에 많은 비용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소규모의 기관에서는 시행하기에 어려운 형태며 동일한 과정의 중복개발로 인하여 비용의 낭비도 많은 편이다. 특히 초등교원을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하는 교육대학교에서는 한정된 경제적 자원 및 인적 자원, 정부기관의 부족한 지원 등으로 대부분의 기관이 원격연수의 필요성을 인지하고 있음에도…
2002-06-12 13:46서울시장 선거는 김민석(金民錫 민주당), 이명박(李明博 한나라당)후보가 박빙의 접전을 벌이고 있다. 각각 30%대 안팎의 지지율로 엎치락뒤치락하는 두 메이저 후보는 출신배경과 정치적 성장과정, 그리고 주요 지지계층의 차이만큼 시장으로서의 포부와 역점사업 제시에 있어서도 대조적 입장을 보이고 있다. 김 후보는 시민 개개인의 생활여건의 향상에 역점을 두고 있는 반면, 이 후보는 시 중심의 사업과 공간구조 개편에 초점을 맞추는 정책을 제시하고 있다. 김 후보가 강조하는 ‘인간·생활 중심의 접근’은 자연스럽게 전시적 대형 프로젝트를 배제하면서 주택·교육·육아 등 복지 부문에 에너지를 집중하겠다는 의지로 귀결되고 있다. 이 후보는 복지부문에 있어서 서울시의 역할을 강조하면서도 청계천 복원, 국제적 비즈니스센터의 조성 등 다각적 대형 프로젝트의 구상을 밝히고 있다. 두 후보의 이러한 성향은 지난달 본지와 한국교총 정책연구소가 실시한 설문조사(5월27일자 참조)에서도 나타났다. 김 후보는 교육의 평등성 지향, 일반자치와 교육자치 통합, 교원정년 65세 환원에 반대 입장을 보인 반면, 이 후보는 교육의 평등성을 중시하되 수월성 보완, 교육자치 확대, 정년환원 찬성의 입장을
2002-06-10 00:006.13 지방선거 광역자치단체장 입후보 예정자들은 교육발전을 위한 최우선 과제로 '교육투자 확충 및 교육여건 개선'을 꼽았고, 공교육 위기의 가장 큰 원인으로는 '입시교육 치중 및 인성교육 부족'을 들었다. 또 77.4%가 주민직선으로 교육감·교육위원을 선출하는 것에 대해 찬성했고, 54.8%는 기여입학제에 대해 반대했다. 이 같은 사실은 최근 한국교총이 정치활동의 일환으로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광역자치단체장 입후보 예정자 32명을 대상으로 5월 17일부터 23일까지 교육비전과 식견을 알아보기 위해 실시한 교육정책 설문조사 결과 밝혀졌다. 교육발전을 위해 가장 역점두어야 할 과제에 대해(복수응답) ▲교육투자 확충 및 교육여건 개선(40.0%) ▲입시위주 교육 해소(29.2%) ▲교권확립 및 교원처우 개선(15.4%) ▲사교육비 경감(12.3%) ▲평생교육체제 구축(1.53%) 등의 순으로 답했으며, 지방예산 편성에 교육부문을 최우선 순위로 두어야 한다는 주장에 대해서도 90.6%가 '찬성한다'고 말해, 입후보 예정자의 대부분이 교육투자 확충에 강한 의지를 나타냈다. 공교육 위기 원인으로는(복수응답) ▲입시교육 치중(36.7%) ▲기성세대의 비교육적 행태
2002-06-10 00:00손학규(孫鶴圭 한나라당), 진념(陳稔 민주당)후보가 맞붙은 경기도지사 선거는 교육 도지사 싸움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진 후보는 동아일보와의 인터뷰(5월30일자)에서 도지사가 되면 가장 우선적으로 추진할 사업으로 교육 환경 개선을 꼽았으며 더 이상 교육문제 때문에 서울로 이사가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손 후보 역시 경기도 교육수준을 서울 강남 8학군 수준으로 끌어올리겠다며 '교육환경 1등 경기도'를 공약 최우선에 내세우고 있다. 구체적 교육공약으로 진 후보는 ▷평준화 기본 틀 유지하며 특목고, 자립형 사립고, 영재학교, 매니아 스쿨 등 신설로 학교 자율권, 학생 선택권 확대 ▷경기교육발전특별기금 조성해 교육여건 조기완비 ▷학부모, 교육당국, 교원이 참여하는 경기교육발전협의회 설치 ▷원어민 교사, 예체능교사, 정보화 교사 pool제 등 교육지원센터 설치 등을 꼽았다. 손 후보는 ▷학교간 시설격차 해소, 지방교육세 인상 등을 통한 교육복지투자 규모 확대, 학교주변 유해환경 개선추진 등을 통한 교육환경 조성 사업 지원 ▷안전하고 편리한 통학로 조성사업 지원 ▷초등교사 부족문제 해결을 위한 경인교대 캠퍼스 설립 ▷특목고, 자립형 사립고 설립
2002-06-10 00:00교원정년원상회복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강호봉)는 최근 지난해 8월부터 올 3월말까지의 활동 내용을 담은 중간보고서를 펴냈다. 중간보고서는 지난 연말 여의도에서 벌인 교원정년 원상회복을 위한 전국교육자대회와 의원 방문 활동 등 화보, 비상대책위원회 결성 과정, 교원정년 원상회복의 당위성, 조직적 활동 자료, 각종 보고서, 활동 평가 및 향후 대책 등을 담고 있다. 이 보고서는 지난 연말과 연초 민주당 의원들조차 개별 접촉에서는 "교원정년 단축은 잘못된 정책으로 환원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을 개진한 것으로 밝히고 있다. 때문에 보고서는 중간중간 `민주당의 정략적인 반대와 한나라당의 예기치 않은 배신으로 상임위원회를 통과한 정년연장 법안이 본회의 상정이 무산'된 데 대해 아쉬움을 표명하고 있다. 비대위는 중간보고서에서 향후 대책으로 `각 정당이 대통령 선거 공약에 반영하고 선거 이후 즉시 법안을 통과시키도록 해야 한다'고 목표를 설정하고 있다. 그러나 비대위는 활동의 기본방향에서 종전과 달리 내실 있고 조직적인 활동을 전개하겠다는 방침을 밝히고 있다. 지금까지의 원상 회복 운동은 정치권과 국민을 상대로 공개적으로 전개했으나 이는 오히려 반대 세력이 결집하는 기회를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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