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태(맨 왼쪽) 인제의대 명예교수가 27일 국회 입법조사처 2세미나실에서 열린 NARS 연속간담회에서 '의과대학생 교육과 전공의 수련 개선과 과제'란 주제로 발표 하고 있다. 이영미고려대 의과대학 교수가 27일 국회 입법조사처 2세미나실에서 열린 NARS 연속간담회에서 '대한민국 의사양성 교육에 대한 제언'이란 주제로 발표 하고 있다.
서울 강남구 서울개원초(교장 신명숙) 3학년 5반 학생들이 26일 오전 '찾아가는 금융교실' 시간에 세계화폐 게임을 즐기고 있다. 서울 강남구 서울개원초(교장 신명숙) 3학년 5반 학생들이 26일 오전 '찾아가는 금융교실' 시간에 지폐 속 위조방지 장치를 찾아보고 있다.
서울 11개 교육지원청 지역교권보호위원회 위원들이 25일 서울시교육연수원에서 열린 지역교권보호위원회 전문성 향상 연수 자료를 살펴 보고 있다. 유세진 변호사가 서울시교육연수원 우면관에서 열린 연수회에서 '지역교권보호위원회 관련 법령의 이해'란 주제로 강연하고 있다.
정부가 늘봄학교 운영과 관련해 늘봄지원실장 배치 인력에서 교감을 배제한다. 교육부가 새 학기를 맞아 전국 학교에 배포한 ‘2024 늘봄학교 운영 가이드라인’에서 늘봄지원실장 배치와 관련해 교감은 빠졌다. 가이드라인을 살펴본 결과 교육부는 ‘늘봄학교 전담부서 조직 운영’에서 올 1학기에는 ‘한시적 정원외 기간제교원 배치’, 2학기에는 ‘늘봄지원실장은 늘봄지원센터 행정인력(공무원 등)이 겸임’을 확정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대해 교육부 관계자는 "한국교총과 협의, 전국 교감과 부총리 간담회 등에서의 나온 내용을 수렴해 반영한 것"이라고 말했다. 당시 교감을 포함한 것은 인력 배치 차원에서 만약을 대비해 넣을 것일 뿐, 교원 업무 부담가중과 관련이 없다고도 해명했다. 이 관계자는 "늘봄지원센터 공무원 인력이 부족할 경우에 대비해 빈틈없이 인력을 배치하는 차원에서 교감을 넣은 것"이라며 "당시 교감을 포함하면서도 전국적으로 교감이 늘봄지원실장을 맡는 일은 매우 희박할 것으로 봤다"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달 5일 정부는 ‘2024년 늘봄학교 추진방안’을 발표하면서 교감을 늘봄지원실장으로 배치할 수 있게 한다는 방침을 갑작스럽게 넣어 현장 반발을 샀다
아이들을 명문 사립학교에 보내고 공립학교를 낮춰 보는 듯한 발언으로 논란을 빚은 프랑스 교육부 장관이 임명 한 달도 안 돼 교체됐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8일(현지시간) 아멜리 우데아 카스테라 교육부 장관을 경질하고 후임으로 니콜 벨루베 전 법무부 장관을 임명했다고 AFP·로이터·블룸버그 통신 등이 보도했다. 유명 테니스 선수 출신인 카스테라 장관은 세 아들을 모두 파리의 한 가톨릭 사립학교에 보낸 이유에 대해 장남이 공립학교에 다닐 때 교사들의 결석 문제로 좌절감을 느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교육계와 정치권에선 카스테라 장관이 아이들을 사립학교에 보낸 것을 정당화하기 위해 공립학교를 깎아내렸다는 비판이 쏟아졌다. 카스테라 장관의 장남이 유아 때 6개월간 공립학교 내 보육원을 다닌 게 전부라는 사실도 추가로 드러났다. 또 세 아들 모두가 다니는 가톨릭 사립학교가 동성애 혐오 발언으로 조사를 받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한층 커졌다. 앞서 지난달 마크롱 대통령은 만 34세의 가브리엘 아탈 교육부 장관을 제5공화국 최연소이자 첫 공개 동성애자 총리로 기용하는 등 파격적인 개각으로 국정 쇄신을 꾀했다.
‘국제 금융 허브’ 홍콩 국제학교에서 서양인 학생은 찾아보기 힘들고 중국 본토와 홍콩 현지 학생들이 대다수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최근 홍콩 국제학교의 약 30%가 향후 5년간 외국인 학생 지원자가 급감할 것으로 전망한 조사 결과를 보도했다. 보도에 인용된 컨설팅 회사 ‘폴리시21’에 따르면 홍콩에서 비현지(non-local) 커리큘럼을 제공하는 68개 학교를 대상으로 2029년까지 학생 지원 규모 전망을 조사한 결과, 20개 학교(29.4%)가 2028-2029학년도까지 연간 13%씩 비현지 학생의 지원이 급감한다. 반면 6개 학교는 비현지 학생의 지원이 연간 41%씩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비현지 학생에는 중국 본토 출신 학생도 포함된다. 홍콩 교육부 의뢰로 진행된 해당 조사는 홍콩 47개 국제학교와 21개 사립학교가 대상이다. 조사 대상 학교는 모두 홍콩 학생의 지원은 감소하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으며, 그중 10개 학교는 홍콩 학생의 지원이 연간 26%씩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폴리시21은 2028-2029학년도 홍콩 국제학교에서 초교는 3350개, 중고교는 1077개의 빈자리가 발생할 것으로 전
영국 옥스퍼드대가 처음으로 한국어와 한국 문화 전반을 다루는 교양 강좌를 개설했다. 옥스퍼드대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10주 과정의 한류 아카데미(UK Hallyu Academy)를 만들고 3일(현지시간) 입학식(사진)을 했다고 밝혔다. 옥스퍼드대 하트퍼드 칼리지에서 열린 입학식에는 영국 전역에서 약 20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한류 아카데미를 기획, 운영하는 조지은 옥수퍼드대 교수가 제작에 참여한 제주 해녀 다큐멘터리를 소재로 한 수업을 들으며 제주 방언, 조선시대 이후 해녀의 삶에 관한 이해를 키웠다. 한류 아카데미 참가자들은 중학생부터 대학교수, 10대부터 60대까지 나이, 직업 등이 다양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한국 드라마를 자막 없이 보려고 한국어를 배우고 있고, 사극을 보면서 한복을 좋아하게 됐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방탄소년단(BTS)을 통해 한국 문화에 입문했다거나, 떡볶이 등 한국 음식을 좋아하게 됐다는 이도 있었다. 콜린 레드우드씨(65) 씨는 "예전에 딸이 K-팝을 처음 들을 때는 그게 뭐냐고 했는데 이후 드라마를 보다가 한국 사회와 역사에 관심을 갖게 돼 이번에 같이 신청했다"고 말했다. 한류 아카데미는 옥스퍼드대가
대한민국 193번째 수교국이 된 쿠바의 명문대학에 한국어 수업이 개설될 것으로 보인다. 최근 쿠바 한국문화센터 및 한글학교에 따르면 쿠바 수도 아바나에 있는 예술대학인 ‘ISA(Instituto Superior de Arte)’에서 3월부터 한국어 강좌가 시범 운영된다. 1976년 설립된 ISA는 음악·시각예술·연극 등 예술 분야에서 쿠바 최고 교육기관으로 통하는 4년제(일부 학과 5년제) 대학이다. 현재 이 학교 내 언어 관련 수업 과목은 스페인어·영어·프랑스어·독일어·이탈리아어·포르투갈어·일본어 등이 있다. ISA는 한류 열풍 등에 따른 한국어 교육 수요가 높아지면서 1월부터 쿠바 한글학교 측에 강좌 준비 등을 문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한 행정 절차가 진행되던 중 이달 14일 양국의 외교관계 수립 소식이 전해지면서 강좌 개설도 탄력을 받게 됐다. 현지에서는 이르면 9월부터 정식 교양과목으로 채택될 가능성까지 점쳐지고 있다. 정식 과목으로 결정된다면 한국 국적 강사 채용도 이뤄질 것이라는 예상도 나온다. 당장 3월부터는 쿠바 국적 강사가 수업을 맡을 예정이다. 그간 미수교 상태에서 교과서 등을 들여오는 데 적지 않은 제약이 따랐지만,
김병욱 국민의힘 국회 교육위원(화면 오른쪽)이 22일 국회 본회의 대정부질문에서 이주호 교육부 장관에게 늘봄학교 및 교육현안에 대해 질문하고 있다.
이주호 교육부 장관(화면 왼쪽)이 22일 국회 본회의 대정부 질문에서 김병욱 국민의힘 교육위원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김진표 국회의장이 22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대정부질문에서 개회를 선언하고 있다.
17일 오후 서울을지로입구역 인근에서 서이초 교사 순직 인정 등을 촉구하는 전국교사일동 주최 집회가 열리고 있다.
전라남도 국립 의과대학 유치 범도민추진위원회가 25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앞에서 범도민 결의 행사를 열고 지역 의료문제 해결을 위한 의대 증원 등 정부 정책에 의료계의 적극적인 지지와 협조를 요청하고 있다.전남제공
전라남도 국립 의과대학 유치 범도민추진위원회가 25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앞에서 범도민 결의 행사를 열고 지역 의료문제 해결을 위한 의대 증원 등 정부 정책에 의료계의 적극적인 지지와 협조를 요청하고 있다. 전남제공
대한사립학교장회 제23·24대 회장 이·취임식이 18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가운데 주요내빈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