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박 중독은 세상에서 가장 끊기 힘든 중독이라고 한다. 속설에 의하면 도박 중독자들은 오른 손을 자르면 왼손으로 하고, 왼손마저 자르면 두 발로 할 정도라니 말해서 무엇 하겠는가. 그런데 요즘 인터넷에 도박 관련 사이트들이 우후죽순처럼 생겨나 아직 판단력이 미숙한 중고등학생들을 유혹하고 있다. 언론 보도에 의하면 이는 아주 심각한 상태라고 한다. 이에 서령고에서는 사안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11월 28일(목) 창의적 체험활동 시간을 이용해 전교생을 대상으로 도박 중독예방 특강을 실시했다. 강사로 나선 김종완 학생안전인성교육부장은 도박으로 돈을 딴다는 것은 불가능하며 설사 돈을 따더라도 반드시 잃게 마련이라며 학생의 신분으로 처음부터 도박과 게임에 관해서는 일절 발을 들여놓지 말아야 한다고 역설했다. 특히 청소년기에 도박에 한번 빠져들면 도둑질, 금품갈취, 집안물건 내다팔기, 삥뜯기 등을 하기 때문에 반드시 탈선으로 이어진다는 것이다. 또한 학업은 물론이요, 육체적 성장 발달에도 치명적인 해를 끼치는 만큼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서령고등학교(교장 김영화)는 2019년 11월 28일(목) 제28회 졸업생인 충남지방경찰청장 이명교 치안감을 초청해 전교생을 대상으로 진로 특강을 실시했다. 이명교 청장은 한 시간에 걸쳐 후배들을 위해 꿈과 목표, 삶의 열정에 대한 좋은 이야기를 많이 들려주었다. 특히 고등학교 시절에는 뚜렷한 목표가 있어야 하며, 목표가 정해지면 그 목표를 이루기 위한 열정이 생기고, 그 열정을 이루기 위해 또다시 치열한 노력을 하게 되는 선순환이 생긴다고 역설했다. 이 청장은 자신도 이러한 노력을 통해 성공에 이르게 되었다며 고등학생 때부터 현재의 충남지방경찰청장에 이르기까지 그 치열했던 일화들을 재미있게 소개하며, 후배들의 가슴에 영원히 남을 명강의를 전해주었다. 전교생들은 대선배님의 특강을 통해 서령고 학생으로서의 긍지와 함께 이명교 충남지방경찰청장을 롤 모델로 삼아 각자의 꿈을 이루겠다는 강한 다짐을 하는 시간이 되었다. 강의를 다 듣고 난 1학년 9반 남승수 학생은 “자신도 경찰관이 꿈인데 오늘 선배님의 강의를 듣고 보니 그 꿈이 성큼 다가온 것 같다”며, “자신도 선배님처럼 훌륭한 경찰관이 되어 시민들을 위한 봉사와 사회의 안녕에 기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
11월 27일(수) 서령고친목회(회장 임재원)는 인근 서령중학교 교직원들을 초청, 친선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수업이 끝난 오후 3시 20분부터 5시까지 교내 송파수련관에서 중고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족구와 제기차기를 통해 그간 격조했던 중학교 선생님들과 웃고 정담을 주고받으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임재원 친목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울타리 하나를 사이에 둔 같은 법인 학교인데도 서로 만나기가 생각보다 쉽지 않다”며 “이번 기회에 그동안 하지 못한이야기도 나누시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산 서령고는 11월 27일(수) 오후 7시에 세미실에서 학부모님들을 대상으로 진로진학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특강에서는 진로진학에 대한 많은 관심을 가진 학부모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 2021, 2022변화하는 입시제도의 이해와 준비 전략’이라는 제목으로 배방고등학교 조덕필 교사를 초빙, 약 90분간에 걸친 강연을 들었다. 강사는 변화하는 대입제도에 맞춰 진로진학 정보탐색, 대입에 대한 이해, 학교생활기록부 작성법, 교육과정의 이해, 대입 사례분석을 통한 대입 전략을 중심으로 자세한 설명을 했다. 강사는 수능 성적만으로 대학에 가던 시대는 끝났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능은 중요한 전형요소라고 설명했다. 특히 성적 향상도 중요하지만 입시 제도를 어떻게 잘 활용하느냐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2022 대입제도 개편안의 핵심요소에 대해 설명했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정시 비율의 확대, 수시 최저학력기준의 과도한 적용 지양, 수능 과목구조의 변화, 수능 평가방법의 변화, 수능 EBS 연계율 축소, 학생부 종합전형 평가 신뢰도 강화 등을 꼽았다. 이밖에도 대입제도에 대해 궁금한 점이 있으면 충남교육청 진로진학상담센터나 서산시청 제2청사 2층
본교는 11월 19일(화)부터 11월 21일(목)까지 사흘간에 걸쳐 ‘2019학년도 SSR 창의융합미래인재캠프 인성소통캠프 보고서(PT) 발표대회’를 개최했다. 세미나실에서 치러진 ‘제3차 SSR 창의융합미래인재캠프 인성소통캠프 보고서(PT) 발표대회’에는 1학년에서 총 지원자 79팀 111명 중 15개 팀 22명이 선정되어 치열한 대결을 펼쳤다. 이번 대회는 2학기 초 학생들이 스스로 인성소통을 주제로 유사한 그룹으로 묶은 뒤 모둠을 구성하여 교과와 관련된 주제 선정, 전공 독서를 통한 토론 활동, 보고서 작성, PPT 제작 과정을 거쳐 최종적으로 주제 발표회를 가졌다. 이날 발표에는 ‘우리나라의 장애인 인권 실태 및 개선 방안’, ‘음성 꽃동네 봉사활동에서 배운 인성 소통을 실천할 수 있는 건축 봉사 활동 해비타트’, ‘요양원에서 느낀 점과 나아가야 할 방향’, ‘해미읍성 축제안의 녹색 생활 서명 운동’, ‘세상을 바꾸는 작은 손길’ 등 다채롭고 흥미로운 내용의 주제 발표가 이어졌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정원진 1학년 부장은 “학생들의 탐구활동 보고서 발표 수준이 매우 높아 놀랐으며, 이러한 인성소통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사회적 약자들의 실상을 정확
서령고(교장 김영화)는 11월 20일(수) 오후 6시 30분진로진학실에서 교사들 대상으로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특강에서는 진로진학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을 가진 선생님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입제도의 이해와 준비 전략’이라는 제목으로 배방고등학교 조덕필 교사를 초빙, 약 90분간에 걸친 열띤 강연을 들었다. 강사는 변화하는 대입제도에 맞춰 진로진학 정보탐색, 대입에 대한 이해, 학교생활기록부 작성법, 교육과정의 이해, 대입 사례분석을 통한 대입 전략의 이해를 중심으로 진지하고도 자세한 설명을 했다. 특강을 준비한 이한영 2학년 부장교사는 “이번 특강을 통해 교사들이 앞으로 생활기록부를 어떻게 관리를 해야 하는지, 대입을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에 대해 많은 도움이 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령고는 평소 학생들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과 지지 속에 학생들이 주도가 되어 자신들에게 필요한 창의적 체험활동 동아리와 자율동아리를 구성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자신의 진로와 전공을 모색하는 행복한 학교생활을 하고 있다. 또한 학생, 교사가 함께 참여하는 창의적 체험활동과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서령고등학교 역사동아리 ‘국경없는 의사회(義士會)’는 2019년 11월 16일(토) 서대문형무소와 독립문 등을 탐방했다. 이번 탐방은 서령고등학교 역사동아리 ‘국경없는 의사회’가 충청남도 대표 역사동아리에 선정된 기념으로 실시된 것이다. 서대문형무소는 근현대 우리 민족의 수난과 고통을 상징하는 장소로 일본 제국주의에 맞서 싸웠던 독립운동가들과 광복 이후 독재정권에 항거한 민주투사들의 고초가 고스란히 녹아 있는 곳이다. 또한 서대문형무소 앞에는 독립협회가 건립한 독립문이 있기에 학생들에게 우리 민족의 독립과 민주화 과정을 이해하는데 매우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백문불여일견(百聞不如一見)’이라는 말처럼, 교과서에서 사진과 텍스트로만 접했던 역사적 사실들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귀중한 활동이었다. 또한 역사 뮤지컬 관람을 통해 당대의 역사적 인물에 대한 추체험을 할 수 있었다. 우리 서산 지역은 지방이라는 특수성 때문에 문화적 인프라가 취약하여 역사 문화를 접할 기회가 다소 부족한 것이 사실이다. 따라서 이번 탐방을 통해 역사적 인물에 대한 감정이입을 체험하고 이것을 토대로 역사적 교훈을 획득하여, 급변하는 세계화의 흐름 속에서 한국의 역사를 다시금 이해할 수
김영화 교장 선생님은 11월 18일(월) 오후 일곱 시 송파수련관 교직원식당에서 ‘학부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30여 명의 1학년 학부모님들이 참석해 ‘소통과 공감’을 주제로 열띤 토론을 펼쳤다. 본격적인 간담회에 들어가기에 앞서 학부모님들은 본교 1학년 학생들이 마련한 시낭송회를 감상했다. 1학년 김태훈 군의 자작시 낭송과 이준식 군의 ‘그대 그런 사람을 가졌는가(함석헌 시)’를 김선진 군의 기타연구에 맞춰 낭송해 학부모님들의 가슴을 촉촉이 적셨다. 학부모님들은 학생이 시 낭송을 끝낼 때마다 연신 박수갈채를 보내며 여고시절 문학소녀로 돌아갔다. 한 학부모님께서는 오랜만에 시를 들으니 학창시절의 아련한 추억이 떠오른다며 서령고의 다양한 교육활동에 깊은 감동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간담회에 들어간 김영화 교장 선생님은 학교 경영 중점 사항으로 수업의 내실화, 학생의 기본생활 습관 정착(교복 입기, 등교시간 준수), 자존감 향상, 적극적인 신입생 유치, 변화하고 개혁하는 학교 추구를 강조했다. 또한 학교 개선 및 지향점으로는 학부모가 학교의 홍보대사가 되어줄 것과 교육공동체의 일원으로서 학교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아울러
서령고(교장 김영화)는 1, 2학년에 재학 중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2019년 11월 16일(토) 천안 소재 독립기념관에 다녀왔다. 이번 활동을 통해 남북관계와 분단의 현실을 바르게 이해하고, 올바른 역사 인식을 위한 간접적인 교육의 계기가 되었다. 제1전시관에서는 선사시대 이래 조선시대 후기까지의 전통문화와 국난 극복의 역사적 자료들이 전시되어 있었다. 제2전시관은 현재 폐관되어 관람을 할 수 없었던 점이 아쉬웠고, 제3전시관에서는 3.1운동과 대중투쟁에 참여했던 민중의 모습이 전시되어 있어 우리 모두가 역사의 주인공이 되어 보는 순간을 경험할 수 있었다. 제4전시관에서는 독립운동가의 말과 글을 통해 독립운동의 진정한 의미와 가치를 느끼는 경험이 되었으며, 제5전시관에서는 광복을 위한 항일 투쟁의 활동을 전시된 자료를 통해 자세히 알 수 있었다. 제6전시관에서는 일제의 억압에 맞서 대한민국임시정부가 세워지기까지의 우리 민족의 다양한 노력을 살펴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각 전시관을 돌아보고 학생들은 근현대사의 시련과 극복과정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주고받으며 서로의 역사 인식을 확인하고, 역사에 대한 잘못된 인식은 바로잡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평화통일에
한화토탈이 2019년 11월 16일(토) 서산시 서령고 송파수련관에서 지역주민과 고객사를 초청한 가운데 ‘2019 이웃사랑 김장나누기 행사’를 개최, 약 2만여 포기의 김장김치를 담가 불우한 이웃들에게 전달하는 등 따뜻한 온정을 실천했다. 올해로 11회째를 맞이한 이웃사랑김장나누기 행사는 서산지역을 대표하는 한화토탈의 사회공헌 축제로, 한화토탈 임직원 및 가족들은 물론 합작사인 프랑스 토탈사 외국인 임직원, 서산·대산지역 새마을지도자회 지역주민들과 서산시 자원봉사센터 봉사자, 새터민, 다문화가족 등 1000여 명이 참여해 모름지기 서산지역의 중요한 축제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한화토탈은 올해 김장나눔 행사에 필요한 김장김치 2만 포기와 생강, 마늘, 고춧가루, 양파 등 농산물 일체를 서산 및 인근지역에서 전량 구매하며 지역 농가와의 상생을 도모했다. 또한 김장김치를 맛있는 명품김치로 만들기 위해 요리에 일가견이 있는 임직원 가족들도 대거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음식을 만드는 요리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는 한화토탈 임직원 주부동아리 '장금이' 회원들은 한화토탈 김장나눔 행사 첫 회부터 참여해 김장재료 선정과 행사 준비 전반을 이끌고 있으며, 회원들
2020 대학수학능력시험을 하루 앞둔 11월 13일(수) 일선 학교 현장을 수능준비로 한창이다. 수능시험장 꾸미기, 대청소, 환송식 등으로 눈코뜰 새 없이 바쁘다.
서산 서령고(교장 김영화)는11월 11일 또래상담 동아리 주관으로 이해와 소통의 학교문화 조성과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애플데이를 진행하였다. 애플데이는 사소한 오해가 있어서 다투거나 소원해진 후 관계를 회복하고 싶은 친구에게, 또는 감사함을 전하고 싶은 선생님께 마음을 전할 수 있는 날로 일주일 동안 접수 기간을 거친 후 11월 11일 아침자습 시간에 편지와 함께 사과를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얼마 전 수행평가 과정에서 마음이 맞지 않아 관계가 서먹해진 친구가 있었는데 마침 애플데이가 사과할 좋은 기회를 주었다며 애플데이 행사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령고등학교(교장 김영화)가 제1회 ‘시 낭송의 밤’을 개최했다. 11월 7일(목) 세미나실에서 ‘마음을 울리는 시 이야기’를 주제로 시 낭송회를 개최했다. 강성혁 인형주의 사회와 김선진의 기타연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두보의 빈교행, 함석헌의 그 사람을 가졌는가?, 안도현의 그대에게 가고 싶다, Elizabeth Bowning의 How Do I Love Thee?, 작가 미상의 무명, 김태훈의 그때 너, 쟈끄 프레베르의 Le Cancre, 심훈의 그날이 오면 등이 낭송되었다. 무대에 올라 직접 시를 낭송한 학생들로는 최영걸, 이준식, 한태림, 조인형, 신형섭, 김태훈, 김대협, 이승민 군 등이다. 이들은 평소 자신들이 좋아하는 시를 멋지게 낭송해서 관객들로부터 많은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번 행사는 공부에 지친 학생들의 신체적 건강뿐만 아니라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되었다.
서령고는11월 4일(월) 오후 일곱 시 송파수련관 교직원식당에서 ‘학부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30여 명의 학부모님들이 참석해 ‘소통과 공감’을 주제로 열띤 토론을 했다. 김영화 교장은 학교 경영 중점 사항으로 수업의 내실화, 학생의 기본생활 습관 정착(교복 입기, 등교시간 준수), 자존감 향상, 적극적인 신입생 유치, 변화하고 개혁하는 학교 추구를 강조했다. 또한 학교 개선 및 지향점으로는 학부모가 학교의 홍보대사가 되어줄 것과 교육공동체의 일원으로서 학교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아울러 최근 들어 학교 현장에서 교사와 학교가 너무 휘둘리는 것 같아 안타깝다며 교사와 담임 선생님들께 용기와 희망을 북돋아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학부모님들은 이구동성으로 학교, 학생, 학부모가 삼위일체가 되어 학교와 교육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학교에 대한 건의사항으로는 정시확대로 인한 대비책 마련, 야간자율학습 후 교통 안전문제, 기숙사 시설 개선, 진로지도의 다양화 등을 주문했다. 이에 대해 김영화 교장 선생님은 적극적으로 학교 경영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우리 학생들의 미래 교육을 학부모와 지역사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