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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소식

연세직업전문학교 전형배 교장 산업포장 수상

국가경쟁력과 경제발전의 밑거름은 직업훈련!

연세직업전문학교는 수원에 있다. 본교는 장안구 정조로 940-1(영화동)에 있고 수원역 캠퍼스는 팔달구 덕영대로 905에 위치하고 있다. 전액 국비로 운영되는 무료교육 기관이다. 이 학교는 설립된 지 25년 된 기관으로 현재 고용노동부 직업교육 최우수 훈련 기관이다.

 

이 학교는 근로자 국비지원 과정으로 세무회계, 사무, 디자인, IT과정 분야 등 12개 과정을 운영한다. 실업자 국비지원 과정으로 4차 산업, IT/정보보안, 웹디자인, ERP 경영, 총무, 사무 분야 등 15개 과정을 운영한다. 현재 250명의 재학생이 있다. 재학생은 청년층에서부터 중장년층이다.

 

이 학교 전형배(59) 교장은 지난 9월 2일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2019 직업능력의 달 기념식’에서 영예의 산업포장을 받았다. 전 교장은 직업교육 훈련교육으로 이미 국무총리 표창(2008)과 대통령 표창(2011)을 받은 바 있다.

 

이 학교는 고용노동부 평가에서 최우수 훈련 기관 선정과 이수자 평가 11개 과정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는 등 다수의 우수 인증을 보유한 직업교육의 전문기관이다.

 

전 교장과 교직원은 일자리를 늘리는 것에만 무작정 쫓지 않는다.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하여 “어떤 기술력을 갖춘 인재가 필요한가? 또 어떻게 양성해야 할 것인가?”에 대한 고민을 하고 있다. 직업훈련의 과거를 돌이켜 회상하고 반성하며 개척하는 등 직업교육의 선두에 서 있다.

 

전 교장은 “국가 경쟁력을 굳건히 하고 경제발전의 초석이 되는 밑거름이 바로 직업훈련이다.”라는 교육철학으로 국가 기술력을 높이는 데 일조하고 있다. 이러한 교육철학은 교직원에게 전파되어 교장과 교직원이 한마음이 되어 기관을 운영하고 있다.

 

전 교장의 학교 운영의 특징 하나. 모든 일을 결정하기 전에는 관련자들과 함께 다방면으로 심사숙고 하고 협의의 과정을 거친다. 이후 결정된 바에 따라 신속히 추진하는 이른바 ‘선택과 집중’에 전력한다.

 

전 교장은 “빨리 가려면 혼자 가고 멀리 가려면 함께 가라”는 속담을 실천하고 있다. 학교 운영에 교직원의 협력이 있어야 성공할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닫고 있다. 따라서 교장의 ‘독단적인 행보보다는 교직원과 함께 동행’하고자 한다. 이러한 기틀을 마련하는 것이 직업훈련기관이 나아가야할 방향이라는 것이다.

 

전 교장과 교직원의 직업훈련에 대한 불철주야 노력 덕분에 수료생 평균 취업률은 매년 80% 이상을 달성하고 있다. 교육생 모집률 또한 해마다 증가하여 수원에 있는 30개 직업전문학교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

 

그는 “산업현장에서 실무자들이 ‘역시 연세직업전문학교 출신은 달라요!’라는 말을 듣고 현장에서 땀 흘리며 일하고 있는 수료생들이 자신의 일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는 것을 보는 것이 교육의 보람이다”며 “우리 학교는 국가 경쟁력과 경제발전의 초석이 되는 직업훈련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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