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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제66회 교육공로자 표창 수여

교총, 제37회 스승의 날 맞이해
특별공로상·독지상 등 5부문 선정

[한국교육신문 김명교 기자] 이민용 서울옥수초 교사는 교단에 선 지 42년차다. 평소 결손 가정 학생들을 지도하는 데 열성을 다했다. 가정 형편 때문에 방황하지 않도록 늘 곁에서 학생들을 보살피고 지원했다. 특히 진로 발달검사와 현장 방문교육을 적극적으로 실시해 진도 설정을 도왔다. 1999년에는 학교 인터넷 구축과 컴퓨터 연수 등 교육정보화 혁신을 이끌었다. 
 
유인욱 인천숭의초 교장은 학생 중심 학교 경영을 추구한다. 어떻게 하면 학생들이 좋은 환경에서 교육 받을 수 있을지를 고민한다. 교직원을 대할 때도 가족 같은 마음으로 다가갔다. 열린 자세로 소통하고 배려하기 위해 노력했다. 
 
이 교사와 유 교장은 이 같은 공로를 인정받아 제66회 교육공로자 표창 특별공로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국교총은 제37회 스승의 날을 맞아 교육공로자 표창을 수여한다. 표창은 △교육공로상 △특별공로상 △교육가족상 △교육명가상 △독지상 등 다섯 부문으로 나눠 수여한다. 
 
교육공로상은 32년 이상 교육계에 근무하고 교총 회원 가입 기간이 5년 이상인 교원에게 주어진다. 총 2358명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특별공로상은 교과지도, 생활지도, 특별활동 지도, 특수교육 등 특정 부문에 뚜렷한 공적이 있는 교총 회원에게 수여한다. 이민용 교사와 유인욱 교장을 포함해 34명이 이 상을 받는다.  
 
독지상은 교총 회원이 아니면서 교육 발전에 현저한 공적이 있는 개인이나 단체에게 수여한다. 올해는 대전 빛고을어머니교통봉사단이 단체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빛고을어머니교통봉사단은 2016년에 조직돼 현재까지 활동하고 있다. 가정주부로 이뤄진 봉사단체로, 등·하굣길 교통 지도에 자발적으로 나서고 있다. 

이밖에도 신유진 법무법인 수호 변호사, 이윤우 대구광역시체육회 이사, 김규영 학교바로세우기 경기연합 회장 등 12명이 수상자에 선정됐다.   

또 교육가족상은 직계가족(직계존비속 및 그 배우자) 및 형제·자매 5인 이상이 교육계에 근무하는 가족에게, 교육명가상은 3대 이상 교육계에 근무하고 있거나 퇴직한 가문에 주는 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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