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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등 수학]어려운 활용문제, 비주얼스토리텔링으로!

수학 단원 중 학생들이 가장 힘들어하는 부분은 바로 ‘활용 문제’이다. 중학교에 입학한 후 자신의 수학적 능력의 한계(?)를 깨닫는 첫 고비는 바로 ‘최대공약수와 최소공배수의 활용’이다. 다음 단원인 ‘방정식의 활용’과 ‘함수의 활용’까지 거치고 나면 많은 학생은 일명 ‘수포자(수학을 포기하는 자)’의 길로 들어서느냐의 갈등을 겪는다.

‘수학은 재밌다’ 비주얼씽킹 수업
‘활용 문제’가 어려운 이유는 학생들을 압도하는 ‘글의 양’ 때문이다. 수와 기호로 구성된 식이 아닌, 문장으로 만들어진 활용 문제는 어떻게 식을 세워야 할지부터 막막하다. 따라서 학생들이 ‘활용 문제’를 자신만의 언어로 직접 스토리를 만들어 문제를 재구성한 후, 시각적으로 확실히 인지할 수 있도록 비주얼 언어로 표현해보는 비주얼씽킹(Visual Thinking) 수업을 진행하였다. 그 결과 학생들은 ‘활용 문제’에 자신만의 스토리를 입혀 시각화된 언어로 표현해냈고, 보다 쉽게 문제에 다가갈 수 있었다.

학생들은 창의적인 이야기를 만들어내면서 창작의 기쁨을 맛볼 수 있었고, 시각적으로 함축하여 표현해 냄으로써 그 동안 수학 시간에 느껴보지 못한 새로운 흥미를 갖고 주도적으로 문제를 해결하고자 했다. 뿐만 아니라 잠재되어 있던 학생들의 능력을 표출해내는 장이 마련되기도 하였다. 즉, 비주얼씽킹을 이용한 스토리텔링활동으로 단순한 지식이나 이해를 넘어 응용, 분석, 창조의 단계를 구현해 냈을 뿐만 아니라 ‘수포자’가 될 수 있었던 단원에서 오히려 ‘수학시간 재밌다!’라는 긍정적 태도까지 이끌어 낼 수 있었다. 또한 수업 중 ‘모둠별 최고 발표자’의 발표 동영상을 ‘밴드’에 탑재한 후, 학급 전체 학생의 댓글로 ‘최고의 일인’을 뽑는 투표를 진행함으로써 수업 이후까지 지속적 관심과 흥미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하였다.

비주얼씽킹 수업의 실제
● 단원명 : Ⅱ-3) 최대공약수와 최소공배수의 활용
● 학습목표 : 최대공약수와 최소공배수의 활용 문제를 해결하고 설명할 수 있다.
● 성취기준 : 최대공약수와 최소공배수를 활용하여 여러 가지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 단원 학습지도 계획

[자세한 내용은 월간 새교육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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