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 힐링 연수 "오래 보아야 사랑스럽다, 너도 그렇다."

2020.11.09 14:52:58

수원 곡정초등학교 (교장 김혜숙)는 2020년 11월 4일(수) 곡정초등학교 1학년 교사 10명을 대상으로 경기도 평화교육연수원이 주관하는 2020 찾아가는 교직원 힐링프로그램 ‘오래 보아야 사랑스럽다 너도 그렇다’ 연수를 실시하였다.

 

수업 전 프리저브드 플라워를 이용한 다양한 작품을 감상하고 생화와 다른 점에 대해 강사가 설명하였고 이후 벽에 걸어두는 꽃 리스만들기 실제로 만들어 보았다. 다 만든 작품은 선생님 교실에 걸어두어 향기가 나지 않지만 오래도록 보존되는 꽃이 주는 기쁨을 오랜 시간 나누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연수를 마치고 연수에 참여한 선생님들은 “원격수업과 등교수업을 병행하며 지친 심신을 연수 덕분에 위로받을 수 있었습니다. 프리저브드 플라워로 작품을 만드는 과정이 다소 어렵긴 했으나 스스로 만든 완성작을 보니 뿌듯함을 느낄 수 있었고, 만드는 과정에서 수업 중 활동을 어려워 하는 학생들의 입장도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코로나로 지친 몸과 마음에 꽃이 피었습니다. 쉽게 접하기 힘든 문화강좌 덕분에 힐링하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몇 시간만에 훌륭한 작품을 만들 수 있는 프로그램 덕분에 연수일도 그 다음날도 행복합니다.” 라고 소감을 이야기 했다

 

●2020 찾아가는 교직원 힐링프로그램●

 

본 연수는 코로나19로 인해 심신이 지쳐있는 선생님에게 심리적 치유 및 에너지 재충전 하는 시간이 되어 더욱 의미가 있었다. 앞으로도 다양한 연수를 통해 교사들이 경험을 하고 이를 통해 학생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주리라 기대 해본다.

송미석 달타냥 zeogori@korea.kr
ⓒ 한국교육신문 www.hangyo.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구독 문의 : 02) 570-5341~2 / 광고 문의: 042-824-9139(FAX : 042-824-9140 / E-mail: sigmund@tobeunicorn.kr)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 등록번호 : 서울 아04243 | 등록일(발행일) : 2016. 11. 29 | 발행인 : 여난실 | 편집인 : 여난실 | 주소 : 서울 서초구 태봉로 114 | 창간일 : 1961년 5월 15일 | 전화번호 : 02-570-5500 | 사업자등록번호 : 229-82-00096 | 통신판매번호 : 2006-08876 한국교육신문의 모든 콘텐츠는 저작권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